파타야 트랜스젠더 여성, 독일 관광객 소매치기 시도 후 석방
태국 파타야에서 트랜스젠더 여성이 독일 관광객을 상대로 소매치기를 시도하다 목격자에 의해 제지됐습니다. 용의자는 절도 혐의로 복역 후 불과 하루 만에 출소한 상태였으나 피해자 신고 없이 다시 석방됐습니다.
태국 파타야에서 트랜스젠더 여성이 독일 남성 관광객의 주머니를 털려다 목격자에 의해 제지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더욱 충격적인 것은 이 용의자가 절도 혐의로 복역 중 불과 하루 전에 석방된 상태였다는 점입니다. 사건은 외국인 관광객이 많이 몰리는 파타야 사이송 도로 인근 인도에서 발생했으며, 목격자의 SNS 제보로 전국적인 주목을 받았습니다.
38세 태국인 목격자 수에씨는 금발 가발을 쓴 트랜스젠더 여성이 외국인 관광객들 사이를 반복해서 오가며 가방을 든 사람들에게 접근하는 것을 포착하고 영상을 촬영했습니다. 영상 속 용의자는 독일인 남성에게 다가가 포옹을 시도하며 바지 주머니에 손을 넣는 모습이 담겼습니다. 수에씨의 즉각적인 개입으로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나, 용의자는 지나가던 밧버스에 탑승해 도주를 시도했고, 수에씨가 이를 막아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그러나 피해자인 독일인 남성이 경찰이 도착하기 전 자리를 떠났고, 피해 신고가 없어 경찰은 용의자를 석방했습니다. 이후 경찰은 용의자가 전날 교도소에서 출소한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수에씨는 신원을 숨기기 위해 금발 가발을 착용했다고 전하며, 해당 영상을 언론과 대중에 공개해 유사 피해를 예방하고자 했습니다. 파타야에서는 올해 초에도 한국인 관광객과 아랍에미리트 관광객이 각각 소매치기 피해를 입는 사건이 발생한 바 있어 외국인 관광객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원문 출처: https://thethaiger.com/news/pattaya/pattaya-transwoman-attempts-to-pickpocket-german-tour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