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타야, 태국 동부 최초 이슬람 문화 엑스포 개최
파타야가 2025년 1월 태국 동부 최초로 이슬람 문화 엑스포를 개최합니다. 30개 모스크가 참여하는 대규모 문화 행사로 전통 공연, 할랄 요리, 문화 전시 등이 펼쳐질 예정입니다.
태국의 대표적인 관광도시 파타야가 2025년 1월 16일부터 18일까지 '동부 이슬람 문화 엑스포(Eastern Muslim Cultural Expo)'를 개최합니다. 이번 행사는 파타야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대규모 이슬람 문화 축제로, 태국 동부 지역 무슬림 유산을 기념하고 문화 간 이해를 증진하며 관광 활성화를 목표로 합니다.
촌부리 주 이슬람 위원회가 지역 무슬림 문화 네트워크와 협력하여 주최하는 이번 엑스포에는 촌부리 주 전역 30개 모스크 대표들이 참여할 예정입니다. 행사 장소로는 다문화의 중심지이자 대규모 공개 행사에 적합한 인프라를 갖춘 파타야 센트럴 비치가 선정되었습니다.
엑스포는 전통 공연, 문화 전시, 각종 경연대회, 할랄 요리와 지역 특산품을 판매하는 음식 부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됩니다. 파타야 시장 포라멧 응암피쳇(Poramet Ngampichet)은 "파타야는 다양한 배경을 가진 사람들과 관광객들이 행복하게 공존하는 진정한 다문화 도시"라며 이번 행사에 대한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파타야시는 관광청과 협력하여 행사의 물류 및 홍보를 지원할 예정이며, 이번 엑스포가 태국인과 외국인 방문객 모두를 끌어들여 파타야를 문화 포용의 도시로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는 무슬림 유산을 보존하는 동시에 문화 교류를 통한 관광 진흥과 경제 성장을 촉진하는 의미 있는 행사가 될 것입니다.
원문 기사: Pattaya to host first-ever Eastern Muslim Culture Expo - The Thaige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