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타야 심야 도로에서 만취 외국인 폭행 사건 발생
태국 파타야에서 만취 상태의 외국인이 속옷 차림으로 도로에 난동을 부리다 현지인들에게 집단 폭행을 당했다. 경찰은 해당 외국인을 공공장소 소란 행위로 입건했다.
태국 파타야에서 술에 취한 외국인 남성이 속옷 차림으로 도로에 뛰어들어 난동을 부리다 현지 태국인들에게 집단 폭행을 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 사건은 2월 26일 새벽 5시경 파타야타이 사이삼 도로에서 벌어졌으며, 목격자가 촬영한 영상이 소셜미디어에 퍼지면서 큰 논란을 일으켰다.
목격자 증언에 따르면, 해당 외국인은 인근 유흥업소에서 태국인 및 외국인 친구 3명과 함께 방문한 뒤 상의를 벗고 바지까지 벗은 채 도로로 뛰어나와 고함을 지르며 지나가는 차량과 오토바이를 발로 차고 주먹으로 때리는 등 난폭한 행동을 했다. 이에 분노한 오토바이 택시 기사를 포함한 5~6명의 태국 남성들이 그를 집단으로 폭행했으며, 외국인 남성 한 명과 태국인 목격자가 개입해 폭행을 멈추게 했다.

이 영상은 온라인에서 큰 비판을 받았으며, 태국 네티즌들은 집단 폭행이 과도하고 부적절하다는 의견을 내놓았다. 경찰은 이후 해당 외국인을 체포해 음주 상태에서의 공공장소 소란 행위로 입건했으며, 형법 제378조에 따라 최대 5,000바트(약 20만 원)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 사건 당시까지 차량 파손이나 부상에 대한 별도의 신고는 접수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원문 출처: https://thethaiger.com/news/pattaya/nearly-naked-foreigner-assaulted-after-pattaya-road-ramp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