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타야 성매매 단속에서 우간다 여성 2명 체포
파타야 경찰이 외국인 관광객들의 신고를 받고 성매매 단속을 실시하여 우간다 여성 2명을 체포했습니다. 이들은 해변에서 관광객들에게 지속적으로 접근하여 서비스를 제안하며 불편을 끼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파타야 경찰이 외국인 관광객들의 지속적인 신고를 받고 성매매 단속을 실시한 결과, 9월 23일 호텔에서 우간다 여성 2명을 체포했다고 발표했습니다.
관광경찰청 삭시라 푸억암 청장에 따르면, 파타야 해변을 방문한 관광객들로부터 외국인 성매매업자들이 지속적으로 서비스를 제안하며 불편을 끼친다는 신고가 반복적으로 접수되었습니다.
피해 관광객들은 이들 여성들이 끈질기게 접근하여 성매수를 제안하고, 거절당하면 공격적으로 변한다고 신고했습니다. 심지어 걸어가는 관광객의 팔을 잡거나 거절하면 욕설을 퍼붓기도 했다고 합니다.

삭시라 청장은 이전에도 외국인 성매매업자들이 관광객들을 물리적으로 폭행하고 돈을 갈취한 사건들이 신고된 바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러한 신고들로 인해 관광경찰은 외국인 성매매업자들에 대한 단속에 나섰으며, 어제 파타야 해변 인근 호텔에서 31세와 40세의 우간다 여성 2명을 체포했습니다.
체포된 두 여성은 성매매 혐의를 인정했으며, 파타야 소이 13 맞은편 해변에서 지나가는 사람들에게 자신들의 서비스를 광고했다고 자백했습니다.

이들은 성매매 방지 및 단속법 제5조 위반으로 기소되었으며, 이는 공공장소에서 성매매 목적으로 다른 사람에게 접근, 권유, 따라다니거나 유혹하는 행위를 금지하는 조항입니다. 이 범죄는 최대 1,000바트의 벌금에 처해집니다.
파타야에서는 5월에도 대규모 외국인 성매매업자 단속이 있었으며, 당시 파타야 해변에서 외국인 여성 13명이 체포되었습니다. 체포된 여성들 중에는 우즈베키스탄과 우간다 국적자들이 포함되어 있었으며, 일부는 비자 초과 체류자이기도 했습니다.
푸켓에서도 비슷한 사례들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3월에는 파통에서 우간다 여성 5명이 성매매 혐의로 체포되었으며, 4월에는 시내 중심가 호텔에서 러시아 여성이 성매수를 권유하다 적발되기도 했습니다.
원문 기사: The Thaig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