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타야, 성인용품 불법 판매 인도인 19명 체포

태국 이민국이 파타야에서 성인용품을 불법 판매하던 인도인 19명을 체포했습니다. 이들은 비자 면제로 입국해 약 3개월간 무허가 온라인 사업을 운영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파타야, 성인용품 불법 판매 인도인 19명 체포

태국 이민국은 파타야 논프루 지역의 고급 주택에서 불법으로 성인용품 온라인 판매 사업을 운영하던 인도인 19명을 체포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들은 비자 면제 제도로 입국해 약 3개월간 성기능 개선제와 성인용품을 판매하는 웹사이트를 무허가로 운영해왔습니다.

현장에서 경찰은 컴퓨터 6대, 휴대폰 21대, 다량의 성기능 개선제 및 성인용품을 압수했습니다. 40세 남성 수닐이 이 조직의 리더로 지목되었으며, 그는 두바이에 거주하는 인도인 마닛이 실소유주라고 진술했습니다. 용의자들은 월 9천 바트의 급여를 받으며 웹사이트 관리와 제품 배송 업무를 담당했다고 밝혔습니다.

파타야 불법 성인용품 판매 현장
체포 현장 사진 | 출처: The Thaiger

이민국 경찰은 19명의 용의자 전원을 불법 체류, 무허가 취업, 임시 체류 허가 상태에서의 사업 운영 혐의로 기소했습니다. 용의자들은 논프루 경찰서로 이송되어 법적 절차를 거친 후 강제 추방될 예정입니다.

인도인 용의자들
체포된 용의자들 | 출처: The Thaiger

원문 출처: https://thethaiger.com/news/pattaya/19-indian-nationals-arrested-in-pattaya-for-illegally-selling-sex-products-onli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