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타야 풀빌라에서 한국인 관광객 2만 바트 도난 및 폭행 사건 발생
태국 파타야 풀빌라에서 한국인 관광객이 2만 바트를 도난당하고 폭행을 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워킹스트리트에서 만난 인물이 현금을 훔친 뒤 큐대와 칼로 위협하고 도주한 것으로 알려졌다.
태국 충북리(촌부리) 파타야에서 한국인 관광객이 풀빌라에서 절도 및 폭행 피해를 입는 사건이 발생했다. 46세 한국인 남성 관광객은 파타야 워킹스트리트에서 만난 트랜스젠더 여성 2명을 빌라로 초대해 함께 시간을 보내던 중, 잠시 외출한 사이 지갑에서 현금 2만 바트(약 80만 원)가 사라진 것을 발견했다.
피의자로 지목된 '푸앙파'라는 닉네임의 인물은 3층으로 올라가 샤워를 하겠다고 말한 뒤 수건만 두른 채 내려온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때 소지품을 뒤진 것으로 의심받고 있다. 절도 사실을 추궁받자 푸앙파는 격분하여 빌라 내 물건을 집어던지고, 당구대에서 큐대를 잡아 관광객을 폭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푸앙파는 칼과 전기충격기로 관광객을 위협하며 담장을 넘어 도주한 것으로 알려졌다. 관광객 측은 새벽 3시경 경찰에 신고했으나, 경찰이 약 5시에 도착했을 때는 이미 피의자가 도주한 뒤였다. 또한 푸앙파는 불과 2시간 전 파타야 해변에서 독일인 관광객을 폭행한 혐의로도 수배 중인 것으로 밝혀졌다. 피해자 측은 경찰의 신속한 수사와 유사 사건 방지를 위한 공조 강화를 촉구했다.


원문 출처: https://thethaiger.com/news/national/transgender-suspect-sought-tourist-reports-theft-assaul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