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타야 오토바이 택시 기사, 러시아 여성 2명과 요금 분쟁으로 비난받아
태국 파타야에서 앱 기반 오토바이 택시 기사가 러시아 여성 승객 2명에게 추가 요금을 요구하며 논쟁을 벌여 온라인에서 비난을 받고 있다. 하지만 다수의 네티즌은 오히려 교통법규를 어기고 2인 탑승을 허용한 기사를 비판했다.
태국 파타야에서 앱 기반 오토바이 택시 기사가 러시아 여성 승객 2명에게 추가 요금을 요구하며 논쟁을 벌이는 영상이 공개되어 온라인에서 큰 화제가 되고 있다. 기사는 SNS에 영상을 올려 두 여성이 함께 탑승하고도 1인 요금만 지불했다며 불만을 토로했다. 하지만 많은 네티즌들은 오히려 교통법규를 위반하고 2인 탑승을 허용한 기사를 비판했다.
해당 영상에서 기사는 "이 두 여성을 보세요. 함께 탔는데 1인분만 냈어요"라고 말하며 불만을 표출했다. 앱에 표시된 요금은 31바트였으나, 기사는 2인이 함께 탈 경우 62바트를 내야 한다고 주장했다. 여성 중 한 명이 추가로 20바트를 건네려 했지만, 이미 화가 난 기사는 이를 거부하고 욕설을 퍼부었다.

온라인 반응은 엇갈렸다. 일부는 앱 요금이 1인 기준이므로 2인 탑승 시 추가 요금을 내야 한다며 기사 편을 들었다. 그러나 더 많은 네티즌들은 애초에 오토바이에 2인 탑승을 허용한 것이 교통법규와 앱 규정 모두를 위반한 것이라며 기사를 비판했다. 또한 언어 장벽으로 인한 오해가 상황을 악화시켰다는 의견도 있었다. 기사는 후속 영상에서 번역 앱을 사용해 설명했다고 해명했지만, 2인 탑승이 교통법규 위반임을 인정하면서도 차량 감가상각을 이유로 추가 요금을 청구한다고 밝혀 논란이 계속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