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타야 오토바이 택시 기사 2명, 장애 소녀 납치 및 성폭행
태국 파타야에서 오토바이 택시 기사 2명이 학습 장애가 있는 15세 소녀를 납치해 이틀간 감금하고 성폭행한 사건이 발생했다. 피해자는 탈출에 성공했으며, 범인 2명은 체포되어 법적 처벌을 받게 됐다.
태국 파타야에서 오토바이 택시 기사 2명이 학습 장애가 있는 15세 소녀를 납치하여 성폭행한 충격적인 사건이 발생했다. 피해자의 어머니는 스웨덴에서 근무 중이었으며, 딸은 파타야에서 할머니와 함께 생활하고 있었다. 2월 24일, 피해자는 학교에 등교한 후 실종됐으며, 할머니가 CCTV 영상을 확인한 결과 한 남성과 대화하는 모습이 포착되었다.
이틀 뒤인 2월 26일, 피해자는 충북 방라뭉 지역의 한 오토바이 택시 대기소 인근 주택에서 탈출에 성공했다. 실종자 전단을 본 주민이 소녀를 알아보고 경찰서까지 동행했으며, 소녀가 도망칠 때 한 남성이 뒤쫓았으나 주민이 다가가자 도주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과 아동 전문가의 조사 결과, 오토바이 택시 기사 2명이 피해자를 속여 오토바이에 태운 뒤 주택으로 데려가 이틀간 감금하고 성폭행한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은 2월 27일 오후 5시경 해당 주택에서 용의자 2명을 체포했으며, 성폭행, 불법 감금, 성적 목적의 아동 유괴 혐의로 기소했다. 피해자는 현재 방콕 경찰종합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며, 사회개발인간안보부가 신체적, 정신적 회복을 지원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