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타야 남성, 촬영 갈등으로 의식불명 상태까지 폭행당해
파타야를 방문한 20세 남성이 촬영을 둘러싼 언쟁 후 의식불명 상태까지 폭행을 당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경찰은 사건 전체가 녹화된 휴대폰을 중요한 증거로 확보했다고 밝혔습니다.


파타야를 방문한 한 젊은 남성이 촬영을 둘러싼 말다툼이 폭력적인 폭행으로 번지면서 중상을 입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이 잔혹한 폭행은 지난 9월 22일 새벽 시간에 파타야 남부 툭콤 몰 뒤편에서 발생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이번 사건은 가해자를 촬영하기 시작한 피해자와의 격렬한 언쟁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파타야시 경찰서 수사부 부책임자인 푸타락 손캄한 경위는 심각한 폭행 신고를 받고 경찰과 사왕 보리분 탐마사탄 구조대원들이 현장으로 급파되었다고 말했습니다.

20세의 아노차 트롱순야디로 신원이 확인된 피해자는 길가에서 의식을 잃은 채 발견되었으며, 입과 코, 머리에서 피를 흘리고 있었습니다. 응급구조대원들이 응급처치를 실시한 후 파타야시 병원으로 이송되었으며, 현재 뇌 손상 가능성에 대해 면밀한 의료진의 관찰 하에 중환자실에 입원해 있습니다.
28세인 친척 수다랏 피웅감에 따르면, 아노차는 앞서 파타야 남부 도로에서 다른 젊은 남성과 언어적 충돌을 벌였습니다. 두 사람은 나중에 툭콤 뒤 골목에서 다시 마주쳤고, 그곳에서 다시 말다툼이 시작되었습니다.
아노차가 휴대폰으로 대립 상황을 녹화하기 시작하자, 가해자가 분노를 폭발시켜 얼굴을 주먹으로 때리고 바닥에 쓰러뜨렸다고 합니다. 목격자들에 따르면 가해자는 피해자가 의식을 잃을 때까지 계속해서 발로 차는 폭행을 가했다고 전해집니다.
경찰은 피해자의 휴대폰이 전체 사건을 녹화하여 중요한 증거를 제공했다고 확인했습니다. 가해자는 "국수 가게" 스티커가 붙은 오토바이를 타고 현장에서 도주했으며, 이는 해당 지역의 오토바이 택시 조합과 연관된 것으로 보인다고 파타야 뉴스가 보도했습니다.
경찰 관계자들은 곧 용의자를 체포할 것이라고 자신감을 보였습니다. "우리는 그를 추적해 심문과 법적 조치를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 끔찍한 공격은 파타야 남부의 주민들과 사업주들을 불안에 떨게 했으며, 특히 술집과 심야 업소 주변 지역에서 젊은 남성들 간의 다툼이 종종 폭력으로 번진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원문 출처: The Thaiger - Pattaya man beaten unconscious after row over film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