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타야 나이트클럽 폭행 사건, 법정 공방으로
파타야 나이트클럽에서 발생한 인도인 관광객과 매니저 간의 폭행 사건이 45만 바트 미지급 계산서와 총기 위협 논란 속에 법정 공방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파타야의 한 나이트클럽에서 발생한 폭행 사건이 법정으로 향하고 있습니다. 인도인 관광객과 나이트클럽 매니저 간의 분쟁이 미지급 계산서와 폭력 위협으로 번진 사건입니다.
9월 26일 금요일 새벽 4시, 33세 인도인 관광객 로힛(Rohit)은 클럽 매니저와 경비원들에게 클럽 뒤편으로 끌려가 폭행당하고 총기로 위협받았다고 주장했습니다. 이 사건은 45만 바트에 달하는 높은 술값과 빌린 목걸이를 둘러싼 논쟁에서 시작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10월 1일 정오, 해당 나이트클럽의 매니저인 35세 인도인 V씨가 변호사와 함께 파타야 경찰서에 자수했습니다. 그는 사건 당시 총으로 오인된 권총 모양의 디자이너 라이터를 제출했습니다. V씨는 폭행, 불법 감금, 총기법 위반 등의 혐의를 받고 있지만 모든 혐의를 부인하고 10만 바트의 보석금으로 석방되었습니다.

V씨의 32세 친구 톤(Tone)은 두 사람이 이전부터 친했다고 주장하며, 로힛이 45만 바트의 술값을 내지 않고 다른 바로 옮겨갔고, 연락을 받았을 때 V씨를 모욕해 물리적 충돌로 이어졌다고 설명했습니다. 톤은 문제의 총기가 사실 담배를 피우는 데 사용된 장난감 라이터였으며, 로힛도 그것이 진짜가 아니라는 것을 알고 있었다고 주장했습니다.

한편, 로힛은 완전한 법적 조치를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굽히지 않고 있습니다. 그는 폭력적으로 공격당하고 진짜 총기로 위협받았다고 주장하며, 매니저를 도발한 적이 없다고 부인하고 있습니다. 로힛은 법정에서 증언하고 경찰 신원 확인 절차에 참여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밝혔습니다.
양측의 상반된 주장으로 조정을 통한 해결이 이루어지지 않자, 파타야 경찰은 이 사건을 법정으로 넘기기로 확정했습니다.
원문 기사: Indian nightclub brawl in Pattaya heads to court (The Thaig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