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타야 주택 용접 작업 중 화재 발생, 자매 긴급 대피
파타야 연립주택에서 용접 작업 중 불꽃이 단열재에 옮겨 붙으면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소방당국의 신속한 대응으로 화재를 진압했으며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파타야의 한 연립주택에서 용접 작업 중 발생한 불꽃이 단열재에 옮겨 붙으면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9월 11일 오후 2시 30분경 Chatkaew 9 마을 근처 Soi Nern Plab Wan에서 발생한 이 화재로 주택 소유자인 29세 팟타 씨와 그의 자매가 긴급히 대피했습니다.

당시 지붕 근처에서 용접 작업을 하던 중 불꽃이 튀어 단열재에 옮겨 붙었고, 2층에서 휴식을 취하던 자매들이 연기를 발견하고 즉시 대피했습니다. 팟타 씨는 "자매와 함께 2층에 있었는데 연기를 발견했습니다. 아래층으로 내려가니 용접 작업을 하던 곳에서 불이 난 것을 확인했고, 안전하게 탈출할 수 있었습니다"라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습니다.

소방당국의 신속한 대응으로 화재는 주방 구역에 국한되어 추가 확산을 막을 수 있었습니다. Sawang Boriboon Thammasathan 구조센터는 신고를 받고 소방차 3대와 소방대원들을 현장에 파견했으며, 인근 주민들과 구조팀이 협력하여 화재를 진압했습니다.

다행히 팟타 씨와 그의 자매는 부상 없이 안전하게 대피했으며, 다른 인명피해도 보고되지 않았습니다. 현재 관계자들이 피해 규모를 정확히 평가하고 있으며, 용접이나 건설 등 위험한 작업 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당국은 이러한 작업을 수행할 때 방화 차폐막과 소화기 등 적절한 안전 조치를 항상 갖춰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최근 파타야에서는 또 다른 화재 사고도 발생했는데, 9월 9일 밤 Soi Pattaya Tai의 3층 아파트에서 전기밥솥으로 인한 화재가 발생하여 주민들이 긴급 대피하는 사건도 있었습니다.
원문 기사: Welding sparks blaze in Pattaya home, sisters flee fire - The Thaig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