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타야 주택 돌진 사고, 기계 결함 주장하는 운전자와 3명 부상
태국 파타야에서 58세 운전자의 세단이 주택으로 돌진해 3명이 부상당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화장실을 사용 중이던 30세 여성이 무너진 벽에 깔려 30분간 구조 작업이 진행됐으며, 14세 소녀와 69세 노인도 경미한 부상을 입었습니다. 운전자는 수리소에서 차를 찾은 직후 액셀러레이터 고장으로 제어 불능 상태가 됐다고 주장하고 있으며, 경찰이 사고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태국 파타야에서 58세 남성 운전자가 몰던 세단이 주택으로 돌진해 3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12월 9일 오전 7시경, 흰색 토요타 비오스가 주택 정문을 뚫고 들어가 화장실 벽을 무너뜨렸고, 화장실을 사용 중이던 30세 여성이 무너진 벽에 깔려 30분 이상 구조 작업이 진행됐습니다.
집주인 위로즈(44세)는 14세 딸을 학교에 데려다주려던 중 차량이 돌진했다고 밝혔습니다. 그의 아내 워라팟은 심각한 부상을 입었고, 딸과 최근 무릎 수술을 받은 69세 어머니도 경미한 부상을 입었습니다. 운전자 마나(58세)는 흉부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운전자는 수리소에서 차를 찾아 출근하던 중 액셀러레이터가 고장나 제어 불능 상태가 됐다고 주장했습니다. 경찰은 기계적 결함 여부를 포함해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