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타야 이민국 단속, 인도인 비자 위반자 15명 적발
태국 파타야에서 이민국 경찰이 심야 단속을 실시해 비자 초과 체류 및 불법 취업 혐의로 인도인 15명을 적발했습니다. 경찰은 이들이 구직 알선업자를 통해 입국해 비자 만료 후에도 취업을 기다리며 은신처에서 생활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태국 파타야에서 이민국 경찰이 비자 초과 체류 및 불법 취업 혐의를 받는 인도인 남성 15명을 심야 단속을 통해 적발했습니다. 이번 단속은 이민국 3부대 사령관인 송프롯 시리숙하 소장과 흐릿 에쿠루 부사령관의 지시 하에, 왕립 태국 경찰청과 정부의 외국인 불법 체류자 단속 지침에 따라 실행되었습니다.
11월 17일 밤, 촌부리 이민국장 나파스퐁 코싯수리야마니 대령이 이끄는 단속팀은 정보에 기반해 수쿰빗-파타야 57 소이의 한 주택을 급습했습니다. 경찰은 현장에서 과밀 숙박 상태를 발견했으며, 무기나 불법 약물은 없었으나 이 주택이 미등록 외국인 노동자들의 임시 대기소로 사용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신원 확인 결과 15명은 비자 초과 체류, 2명은 유효한 관광 비자를 소지하고 있었습니다.

적발된 인도인 중 한 명은 통역을 통해 "인도인 브로커가 파타야에서 일자리를 제공하겠다며 태국 입국을 주선했다"고 진술했습니다. 이들은 입국 후 이 주택에 머물며 일자리 배정을 기다리던 중 비자가 만료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현재 알선업자를 추적 중이며, 유효 비자 소지자 2명에 대해서도 불법 취업 여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15명의 초과 체류자는 추방 절차에 들어갔습니다.
원문 출처: https://thethaiger.com/news/pattaya/immigration-raid-in-pattaya-nets-15-indian-visa-offende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