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타야 휴가 중 핀란드 관광객 숙소서 200만원 실종 사건

핀란드 자매 관광객이 파타야 렌탈 하우스에서 외출 후 돌아왔을 때 미화 2,000달러(약 240만원)가 사라진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강제 침입 흔적이 없어 경찰은 내부자 소행 가능성을 포함해 조사 중입니다. 경찰은 고액 현금은 반드시 금고에 보관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파타야 휴가 중 핀란드 관광객 숙소서 200만원 실종 사건

핀란드 자매 관광객이 파타야 렌탈 하우스에서 짧은 외출 후 돌아왔을 때 미화 2,000달러(약 6만 바트, 한화 약 240만원)가 사라진 채 발견되었습니다. 피해자들은 10월 29일 새벽 1시경 파타야 시 경찰서에 신고했으며, 가족과 함께 머물던 Soi Jomtien 7 지역 렌탈 하우스에서 발생한 사건입니다.

가장 의아한 점은 강제 침입 흔적이 전혀 없었다는 것입니다. 경찰은 외부 침입자뿐만 아니라 숙소 접근 권한이 있는 내부자의 소행 가능성도 함께 조사하고 있습니다. CCTV 분석과 증거 수집이 진행 중이며, 현재까지 용의자는 특정되지 않았습니다.

파타야 경찰서에서 신고하는 핀란드 관광객
경찰서에서 절도 신고를 접수하는 피해자 | 출처: Pattaya News Articles, Breaking Stories & Headlines | Thaiger
파타야 렌탈 하우스 현장
절도 사건이 발생한 파타야 렌탈 하우스 현장 | 출처: Pattaya News Articles, Breaking Stories & Headlines | Thaiger

경찰은 관광객들에게 단기 렌탈 숙소에서 고액 현금을 보관할 때 반드시 금고를 이용하고, 의심스러운 활동이 있으면 즉시 신고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파타야는 유럽 관광객들에게 인기 있는 관광지이지만, 이러한 고액 절도 사건은 즉각적인 경찰 대응을 촉발합니다.


원문 출처: https://thethaiger.com/news/pattaya/us2000-vanishes-from-finnish-tourists-pattaya-holiday-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