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타야 호텔에서 트랜스젠더 2명, 인도 관광객 습격 및 강도 사건
파타야 호텔에서 트랜스젠더 2명이 60세 인도 남성 관광객을 화학물질로 공격하고 현금 7,000바트, 휴대폰, 객실 열쇠를 강탈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경찰은 피해자 진술에 의구심을 표하며 CCTV 검토 중이다.
파타야 호텔에서 트랜스젠더 2명이 60세 인도 남성 관광객을 화학물질로 공격하고 금품을 강탈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피해자 사티시는 호텔 복귀 중 만난 트랜스젠더와 성매매 거래 후 다툼이 발생했고, 이후 공범과 함께 돌아온 범인들이 화학물질을 얼굴에 뿌려 시력을 일시적으로 상실시킨 뒤 폭행했다고 주장했다.
범인들은 피해자가 눈이 보이지 않는 상태에서 현금 7,000바트, 휴대폰, 객실 열쇠를 훔쳐 달아났다. 전체 범행은 2분 이내에 이루어진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경찰은 피해자의 진술에 의구심을 표하며 보험금 청구 목적일 가능성을 제기하고 CCTV 영상을 검토 중이다.

2주 전에도 파타야 해변에서 인도 관광객이 트랜스젠더 그룹에게 10만 바트 이상의 금목걸이를 도난당하는 유사 사건이 발생한 바 있어, 파타야 지역 트랜스젠더 범죄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지고 있다.

원본 기사: Thaiger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