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타야 해변 익사 사고, 장애인 복권 판매원의 구조 시도
12월 4일 저녁 파타야 해변에서 익사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휠체어를 사용하는 복권 판매원이 바다에 떠있는 남성을 구조하려 했으나, 안타깝게도 이미 사망한 상태였습니다. 목격자들의 신고와 장애를 극복한 용기 있는 구조 시도가 주목받고 있습니다.
12월 4일 저녁 파타야 해변에서 익사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휠체어를 사용하는 복권 판매원이 바다에 떠있는 남성을 발견하고 즉시 구조에 나섰지만, 안타깝게도 희생자는 이미 사망한 상태였습니다.
사완 보리분 탐마사탄 구조센터는 오후 7시 6분에 익사 가능성이 있다는 신고를 받았습니다. 현장에 도착한 구조대는 검은색 티셔츠와 긴 바지를 입은 남성의 시신을 발견했으며, 신원과 국적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초기 검사 결과 폭행의 흔적은 없었으며, 썰물 때 시신을 해안으로 옮기려 한 흔적이 모래사장에 남아있었습니다.

목격자들에 따르면 어린이들이 먼저 얼굴을 아래로 한 채 떠있는 사람을 발견하고 주변 어른들에게 알렸습니다. 당시 해변에 있던 44세의 복권 판매원 차오왈릿 클린케손은 양쪽 다리에 장애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상체 힘으로 수영이 가능합니다. 그는 휠체어를 떠나 바다로 들어갔지만 도착했을 때 이미 시신이 굳어있어 사망했음을 깨닫고 당국에 신고했습니다. 파타야 시 경찰서의 보운삭 분만 부수사관은 시신을 경찰 종합병원 법의학 연구소로 이송하여 부검을 진행하고 있으며, 차오왈릿의 용감한 구조 시도를 높이 평가했습니다.

원문 출처: https://thethaiger.com/news/pattaya/man-drowns-at-pattaya-beach-disabled-vendor-tried-to-hel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