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타야 경비원의 지속적 소란 행위에 주민들 불만 제기

파타야 농프루에 지역 경비원이 지속적으로 주민들을 괴롭히며, 특히 여성과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부적절한 행동을 보여 경찰이 출동했다. 주민들은 CCTV 증거를 제출하며 강력한 조치를 요구하고 있다.

파타야 경비원의 지속적 소란 행위에 주민들 불만 제기

파타야 농프루에 지역의 한 경비원이 지속적으로 주민들을 괴롭히며 소란을 피우고 있어 경찰이 나서게 되었다. 소름끈이라는 이름의 49세 경비원은 특히 여성과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부적절한 행동을 보이며 지역 주민들의 불안을 가중시키고 있다.

파타야 경비원 소란 행위
주민들이 제공한 CCTV 증거 자료 | 출처: Pattaya News

지난 9월 6일 토요일 밤 10시 36분, 파타야 무 5 지역에서 여러 건의 소음 및 괴롭힘 신고가 접수되어 경찰이 출동했다. 현장에 도착한 경찰은 소름끈이 거주하는 타운하우스 앞에 모인 주민들을 발견했으며, 그는 처음에는 나오기를 거부하며 주민들에게 소리를 지르다가 경찰이 접근하자 나왔다.

가장 심각한 문제는 그가 여성과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하는 부적절한 행동이다. 19세 여성 A씨는 자신의 집 대문에서 택배를 받고 있을 때 이 남성이 접근해 부적절한 발언을 하고 전화번호를 물어보며 집 안까지 따라오려 했다고 주장했다. 또한 76세 주민은 자신의 10세 손녀에게도 개인적인 질문을 하며 전화번호를 요구했다고 신고했다.

주민들이 제공한 CCTV 영상과 사진 자료에는 이 남성이 플라스틱 봉지에 든 투명한 액체를 흡입하는 모습이 포착되어 있다. 주민들은 그가 가족 구성원들이 없을 때를 노려 여성과 어린이들을 표적으로 삼으며, 오토바이를 난폭하게 운전하고 집 울타리 근처에서 서성이며 집 안을 들여다보는 등의 행동을 보인다고 주장했다.

반복된 신고에도 불구하고 지금까지 경찰은 구두 경고와 태도 교정만 실시해 주민들의 불만이 높아지고 있다. 경찰은 현재 제출된 증거를 검토 중이며 추가 조치를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원문 기사: Pattaya residents complain of security guard's disruptive behaviour - Thaiger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