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타야 국수집에서 15만 바트 절도, 마약 복용 여성 체포

태국 파타야의 국수 가게에서 15만 바트 상당의 귀중품 절도 사건이 발생했다. 49세 태국 여성이 CCTV에 포착돼 체포됐으며, 마약 복용 상태에서 범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일부 도난품을 회수했으나 금 부적은 여전히 미회수 상태다. 범인은 절도죄와 마약 사용 혐의로 기소될 예정이다.

파타야 국수집에서 15만 바트 절도, 마약 복용 여성 체포

태국 파타야의 한 국수 가게 주인이 15만 바트(약 590만원) 상당의 귀중품을 도난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피해자 안차나(40세)는 11월 12일 방 람룽 경찰서에 신고했으며, CCTV 영상을 통해 범인의 신원이 명확히 드러났다. 영상에는 여성 범인이 가게 뒷문으로 들어와 2층 침실로 몰래 올라가는 모습이 담겼다.

파타야 국수집 절도 사건 현장
파타야 국수집 절도 사건 현장 | 출처: Pattaya News Articles, Breaking Stories & Headlines

경찰은 스리라차 지역에서 용의자 수타시니(49세)를 체포했다. 그녀는 다이아몬드 반지, 까르띠에 반지, 아이패드 등 일부 도난품을 여전히 소지하고 있었다. 약물 검사 결과 양성 반응이 나왔으며, 수타시니는 범행 전 야바(메스암페타민) 2알을 복용했다고 자백했다. 65,000바트 상당의 금 부적은 아직 회수되지 않았으며, 경찰은 추가 조사를 진행 중이다.

체포된 용의자와 회수된 물품
체포된 용의자와 회수된 물품 | 출처: Pattaya News Articles, Breaking Stories & Headlines

범인은 절도죄로 최대 3년 징역과 6만 바트 벌금형에 처해질 수 있으며, 마약 사용 혐의로 추가 처벌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원문 출처: https://thethaiger.com/news/pattaya/thai-woman-arrested-on-150000-baht-theft-at-pattaya-noodle-sh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