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타야 국제 불꽃축제, 500만 바트 지원으로 더욱 화려해진다
촌부리 지방행정기구가 파타야 국제 불꽃축제 2025를 위해 500만 바트 추가 지원을 승인했습니다. 11월 28-29일 파타야 해변에서 열리는 이번 축제는 국제적 규모의 불꽃 경연과 다채로운 문화 행사로 관광업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촌부리 지방행정기구(PAO)가 파타야 국제 불꽃축제 2025를 위해 500만 바트의 추가 지원을 승인했다고 발표했습니다. 11월 28일부터 29일까지 파타야 해변에서 열리는 이번 축제는 태국과 해외 관광객 모두를 겨냥한 대규모 관광 이벤트가 될 예정입니다.

이번 추가 예산으로 축제는 그 어느 때보다 웅장한 규모를 자랑하게 됩니다. 국제 팀들이 참가하는 불꽃 경연대회는 매일 밤 8시부터 자정까지 진행되며, 현지 및 해외 아티스트들의 콘서트, 태국 및 국제 요리를 선보이는 음식 부스, 그리고 다양한 문화 공연이 2일간 계속됩니다.
축제 관계자는 "파타야뿐만 아니라 촌부리 전체의 관광업과 경제 활동을 촉진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우리가 세계에 무엇을 제공할 수 있는지 보여주고 싶습니다"라고 밝혔습니다.

루프탑 바와 해변가 호텔에서는 프리미엄 관람석을 제공하며, 해변을 따라 무료 공개 좌석도 마련되어 모든 방문객이 불꽃쇼를 즐길 수 있습니다. 축제는 수만 명의 관람객을 끌어들이고 수백만 바트의 수익을 창출할 것으로 예상되며, 특히 호텔, 레스토랑, 소매업체 등 지역 비즈니스들이 관광객 급증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벤트에는 몇 가지 도전 과제도 있습니다. 특히 해변가 숙박시설의 가격이 크게 오를 것으로 예상되어 조기 예약이 권장됩니다. 또한 수천 명이 파타야 해변으로 몰려들 것으로 예상되어 교통 체증이 우려되는 상황입니다.
이런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이번 불꽃축제는 파타야를 단순한 나이트라이프 목적지를 넘어 세계적 수준의 엔터테인먼트를 제공하는 도시로 리브랜딩하려는 관광 전략의 핵심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원문 출처: The Thaig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