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타야 고가도로서 3미터 추락한 오토바이 운전자 기적적 생존
파타야 고가도로에서 발생한 오토바이 추락 사고에서 42세 운전자가 3미터 높이에서 떨어졌지만 기적적으로 생존했다. 경미한 부상만 입은 채 병원으로 이송되어 목격자들을 놀라게 했다.

파타야에서 한 오토바이 운전자가 고가도로에서 3미터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를 당했지만 기적적으로 생존했다. 42세 나시르 통푸앙응언(Nasir Thongphuangngoen)씨는 8월 30일 오전 8시 6분경 7번 고속도로 구간 고가도로에서 야마하 그랜드 필라노 오토바이를 운전하다가 방호벽과 충돌하는 사고를 당했다.

사고 현장에 출동한 구조대와 경찰은 고가도로 방호벽에 충돌한 검은색 야마하 오토바이를 발견했다. 운전자 나시르씨는 우측 팔 부상과 뇌진탕 증상을 보였으며, 사고 당시 상황을 기억하지 못하는 상태였다. 구조대는 응급처치를 실시한 후 즉시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목격자들은 나시르씨의 생존을 기적이라고 표현했다. 3미터가 넘는 고가도로에서 추락했음에도 불구하고 경미한 부상만 입었기 때문이다. 일부 목격자들은 그가 사원의 부적을 착용했던 것은 아닌지 추측했지만, 당사자의 의식이 혼미한 상태여서 확인할 수 없었다.

맙프라찬 수사대 고속도로 경찰이 현장 조사와 CCTV 영상 분석을 통해 사고 원인을 규명하고 있다. 나시르씨가 혼자 오토바이 조종력을 잃었는지, 아니면 다른 차량과의 충돌이 있었는지 조사 중이며, 수사 진행에 따라 추가 세부사항이 공개될 예정이다.
원문 기사: Motorcyclist survives 3 metres overpass fall in Pattaya accident - The Thaig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