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타야 고층 콘도에서 추락한 남성 사망

파타야의 한 고층 콘도미니엄에서 남성이 추락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충격적인 사건은 목격자들을 놀라게 했으며, 경찰은 추락 원인을 규명하기 위한 조사에 착수했다.

사건은 10월 1일 오후 12시 30분경 북파타야 제2도로의 유명 콘도미니엄에서 발생했다. 파타야시 경찰서의 수티라판 타팟시리 경위가 신고를 접수하고 즉시 상급자들에게 통보했으며, 수사관들과 사왕 보리분 탐마사탄 재단의 구급대원들이 현장으로 출동했다.

이 콘도미니엄 단지는 세 개의 타워로 구성되어 있다: 44층의 A타워, 32층의 B타워, 그리고 7층의 C타워. 남성의 시신은 A타워와 B타워 사이에서 발견되었으며, 지상의 콘크리트 방벽과 충돌한 후 치명적인 부상을 입은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사망자를 30~40세로 추정되는 신원 미상의 아시아계 남성으로 설명했다. 목격자들은 큰 충돌음을 듣고 확인하러 달려갔다가 시신을 발견했다고 전했다.

초기 조사 결과, 남성은 32층 B타워에서 떨어진 것으로 추정된다. 경찰은 옥상 발코니에서 담배꽁초와 누군가가 앉아 있었던 흔적을 발견했는데, 이는 추락 직전의 상황일 가능성이 있다. 그러나 정확히 어느 층에서 추락했는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경찰은 피해자의 신원을 확인하고 그가 이 콘도미니엄 거주자였는지 조사 중이다. 추락이 사고인지, 고의적인 것인지, 아니면 범죄의 결과인지는 아직 명확하지 않으며, 수사관들은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현장은 법의학팀이 증거를 수집하는 동안 수 시간 동안 봉쇄되었다. 시신은 부검을 위해 이송되었으며, 경찰은 계속해서 남성의 가족이나 지인들과 연락을 시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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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기사: Pattaya plunge: Man falls to death from high-rise condo (The Thaig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