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타야 도로에서 주행 중 쓰러진 오토바이 운전자 사망

태국 파타야에서 오토바이를 운전하던 58세 남성이 주행 중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져 사망하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11월 20일 오전 6시 36분, 북파타야 도로에서 파놈폰 소응엔(58세)은 야마하 미오 오토바이를 운전하던 중 돌연 의식을 잃고 도로에 추락했습니다. 운전자가 없는 오토바이는 인도로 돌진했고, 보행 중이던 47세 여성을 경미하게 충격했습니다.

사고 현장에 출동한 파타야 경찰서와 사왕 보리분 구조대는 도로 한가운데 쓰러진 파놈폰의 시신을 발견했습니다. 목격자인 수말리 셋타웡(47세)은 오토바이 운전자가 갑자기 앞으로 쓰러지는 것을 목격했으나 피할 시간이 없었다고 진술했습니다. 경찰은 기저 질환으로 인한 급작스러운 의식 상실이 사망 원인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방람웅 병원에서 부검을 통해 정확한 사인을 확인할 예정입니다.

이번 사고로 인해 북파타야 도로 일대 교통이 일시적으로 통제되었으며, 다른 차량은 연루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경찰은 유가족에게 사고 소식을 알리고 부검 결과를 기다리며 수사를 진행 중입니다.

원문 출처: https://thethaiger.com/news/pattaya/motorcyclist-dies-after-collapsing-mid-ride-on-pattaya-stre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