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타야 도로변에서 중국인 남성이 펜으로 단속 공무원 공격
태국 파타야에서 취한 상태로 행패를 부리던 중국인 남성이 단속 공무원의 주머니에서 펜을 꺼내 공격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신원 확인을 거부하며 계속된 공격적 행동으로 경찰 조사가 진행 중입니다.
10월 18일 토요일 새벽, 태국 파타야에서 취한 상태로 거리를 배회하던 중국인 남성이 진압을 시도하던 단속 공무원을 펜으로 찔러 부상을 입힌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파타야 시 법집행 당국은 현지 주민들의 신고를 받고 새벽 1시 30분경 파타야 소이 2번가 쇼핑몰 밖 도로변에 출동했습니다. 35세에서 40세 사이로 추정되는 중국인 남성은 매우 흥분한 상태였으며 공무원들의 지시에 협조를 거부했습니다.
20세 목격자 혼다씨는 마티촌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쇼핑센터 밖에 앉아있던 남성이 심하게 취한 것처럼 보였고, 지나가는 사람들에게 폭력적으로 행동했다"고 전했습니다.

법집행팀이 남성을 파타야 경찰서로 데려가기 위해 포위했을 때, 예상치 못한 일이 벌어졌습니다. 중국인 남성이 갑자기 공무원의 셔츠 주머니에서 펜을 꺼내 손을 찔렀습니다. 다행히 공격으로 인한 부상은 경미했습니다.
남성은 경찰서로 성공적으로 이송되었으나, 신분증을 소지하지 않았고 말하기를 거부하여 신원 확인이 불가능했습니다. 경찰서에서도 공격적인 행동을 계속한 것으로 전해졌으며, 공무원들은 정식 조사 전에 남성을 안정시키기 위해 구금했습니다.

마약이나 알코올 검사가 실시되었는지에 대한 보고는 없으며, 혼란스러운 행동의 원인은 아직 경찰에 의해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경찰 측은 용의자가 진정된 후 추가 조사와 법적 조치가 이어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관련 보도에 따르면, 이 중국인 남성은 형법 138조(직무 수행 중인 공무원 공격 또는 방해)에 따라 기소될 수 있습니다. 처벌은 최대 1년의 징역형, 최대 2만 바트의 벌금형 또는 둘 다입니다.
별도의 사건으로, 국적이 밝혀지지 않은 다른 외국인 남성이 푸껫 파통 지역의 도로를 나체로 걸어다니다가 개입한 교통경찰을 공격한 사건도 발생했습니다.
원문 기사: Chinese man stabs Pattaya officer with pen during roadside rampage - The Thaig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