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타야 충돌: 인도 관광객, 트랜스젠더의 하이힐에 머리 다쳐

파타야 해변에서 새벽 3시경 발생한 인도 관광객과 트랜스젠더 성매매 종사자 간의 분쟁으로 관광객이 하이힐에 맞아 부상을 당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파타야에서 인도 관광객이 트랜스젠더와의 분쟁으로 부상당한 사건
파타야 해변에서 발생한 관광객과 트랜스젠더 간의 충돌 사건 | 출처: Thaiger

파타야 해변에서 새벽에 벌어진 대립이 폭력 사태로 번지면서, 한 인도 관광객이 트랜스젠더 성매매 종사자와의 분쟁 중 하이힐에 맞아 머리에서 피를 흘리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이 사건은 9월 5일 오늘 새벽 3시경 촌부리 지방의 번화한 해변가 구역에서 발생했습니다. 피해자는 25세 인도인 수레시(Suresh)로, 나중에 파타야시 경찰서에 신고를 접수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수레시가 29세 트랜스젠더 여성에게 접근하여 서비스 가격을 문의하면서 갈등이 시작되었습니다. 트랜스젠더는 단시간 서비스에 1,000바트, 하룻밤 서비스에 4,000바트를 제시했습니다. 관광객은 높은 가격에 동의했지만, 진행하기 전에 그녀의 성별을 "확인"하겠다고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수사관들에 따르면, 관광객이 성매매 종사자의 사적인 부위를 만졌을 때 상황이 악화되었습니다. 모욕감을 느낀 성매매 종사자는 관광객을 하이힐로 "2~3번" 때려 머리에 출혈상을 입혔다고 인정했습니다.

두 사람 모두 파타야시 경찰서로 연행되어 조사를 받았습니다. 그러나 트랜스젠더는 화장실을 이용하겠다고 한 후 건물에서 빠져나와 뒷문을 통해 도주했습니다.

수사 담당 우티난 콩디 경위는 경찰이 피해자와 면담을 마쳤으며 법적 조치를 준비 중이라고 확인했습니다.

이미지 출처: Thaiger


원문 링크: Pattaya clash: Indian tourist bloodied by transgender's high heel - Thaig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