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타야 축구 경기 중 대규모 난투극 발생, 심판 부상

태국 파타야 지역 축구 경기에서 두 팀 간 대규모 난투극이 발생해 심판이 부상을 입었다. 온라인 조롱으로 긴장이 고조된 가운데, 경기 종료 후 폭력 사태가 벌어졌으나 원로들의 중재로 평화적 해결되었다.

파타야 축구 경기 중 대규모 난투극 발생, 심판 부상

태국 파타야에서 열린 지역 8인제 축구 경기가 1월 6일 폭력 사태로 변질되었다. 카이 켐(Khai Khem)과 슈퍼(Super) 두 지역 팀 간의 경기 중 선수들과 관중들이 충돌하면서 대규모 난투극이 벌어졌다. 소셜 미디어에 공유된 영상에는 수십 명이 인공 잔디 필드에서 주먹을 주고받는 혼란스러운 장면이 담겼다.

62세의 심판 프라서트 왕웽(Prasert Wangweng)에 따르면, 두 팀 간의 긴장은 이미 12월 말부터 온라인상에서 서로를 조롱하며 고조되어 왔다. 40년 이상의 축구 경력을 가진 그는 경기 전 양 팀에게 폭력 행위 시 즉시 경기를 중단할 것이라고 경고했지만, 경기는 여러 차례 옐로우 카드가 나올 정도로 공격적으로 진행되었다.

종료 휘슬이 울리자마자 선수들 간의 싸움이 시작되었고, 중재를 시도하던 심판은 바닥에 쓰러져 무릎 부상을 입었다. 다행히 양 팀의 원로들이 2시간 이상의 협상 끝에 상황을 진정시켰으며, 경찰 개입이나 심각한 부상 없이 평화적으로 마무리되었다.


원문 출처: https://thethaiger.com/news/national/referee-injured-pattaya-football-braw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