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타야 초원 방화 의심 화재, 도시 뒤덮은 연기

파타야 방라뭉 지역에서 방화 의심 화재가 발생해 10라이 이상의 초원이 불타고 도시가 연기로 뒤덮였다. 당국이 조사 중이며 용의자는 아직 미확인 상태다.

파타야 초원 방화 의심 화재, 도시 뒤덮은 연기

태국 파타야 방라뭉 지역에서 1월 8일 오후 1시 30분경 대형 화재가 발생해 도시 전역이 짙은 연기로 뒤덮였다. 카오탈로 지역 커뮤니티 사무소 인근에서 시작된 불은 건조한 초원 지대를 빠르게 태우며 약 10라이(약 1.6헥타르) 이상의 면적을 불태웠다. 강풍으로 인해 연기가 주변 주거 지역까지 확산되어 현지 주민과 관광객들에게 큰 불안을 야기했다.

논프루와 파타야시 소방대가 신속하게 출동해 약 1시간 만에 화재를 진압했으며, 다행히 인명 피해나 주택 손실은 발생하지 않았다. 그러나 현장 관리인 좀(58세)은 같은 날 오전에도 비슷한 위치에서 작은 화재가 있었다고 증언하며, 두 화재 발생 지점이 약 100미터 떨어져 있어 연관성이 의심된다고 밝혔다.

당국은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며, 방화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고 있다. 아직까지 용의자는 특정되지 않은 상태다. 파타야에서는 지난해 9월에도 용접 작업 중 단열재에 불이 붙어 화재가 발생한 사례가 있어, 화재 예방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지고 있다.


원문 출처: https://thethaiger.com/news/national/smoke-covers-pattaya-suspected-arson-fi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