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타야 바에서 외국인 남성이 계산 거부 후 몸싸움 발생
파타야의 한 바에서 외국인 남성이 술값 지불을 거부한 후 태국인 직원들과 몸싸움이 벌어지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다행히 양측 모두 심각한 부상은 없었고, 법적 조치 없이 마무리되었습니다.

파타야의 한 바에서 외국인 남성이 술값 지불을 거부한 후 태국인 직원들과 몸싸움이 벌어지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9월 21일 자정 무렵 센트럴 파타야 인근 바에서 일어난 이 사건에서, 외국인 남성은 주문한 술값을 내지 않겠다고 주장했고 이로 인해 말다툼이 시작되었습니다.

영상에 따르면 두 명의 태국인 바 직원이 검은 티셔츠를 입은 외국인을 공격하는 모습이 담겼으며, 해당 남성은 처음에는 맞서 싸우려 했지만 나중에 폭행을 멈춰달라고 애원했습니다. 바 사장으로 보이는 태국인 여성이 그에게 떠나라고 했고, 그는 자신의 소지품을 챙겨 그 자리를 떠났습니다.

바 직원들에 따르면, 해당 남성은 술을 주문했지만 계산을 거부했다고 합니다. 이로 인해 말다툼이 벌어졌고, 외국인이 테이블과 의자를 넘어뜨리면서 영상에 포착된 물리적 충돌로 이어졌습니다.
이러한 계산 거부 관련 사건들은 파타야와 푸켓 등 태국 관광지에서 종종 발생하고 있어 관광객들의 주의가 요구됩니다. 다행히 이번 사건에서는 양측 모두 심각한 부상을 입지 않았으며, 바 사장은 법적 조치를 취하지 않기로 했고 외국인도 폭행 신고를 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과거에도 비슷한 사건들이 여러 차례 발생했습니다. 올해 5월에는 푸켓의 한 바에서 외국인 여성이 음식과 술값을 내지 않아 체포되었고, 3월에는 방라 로드에서 외국인 관광객이 계산을 하지 않고 도망가려다 레이디보이들에게 폭행당하는 사건이 있었습니다.
원문 기사: Pattaya bar fight erupts after foreign man fails to settle his bill - Thaiger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