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타야, 2025 로마런 온 더 비치 자선 달리기 대회 준비
파타야시가 11회째를 맞는 로마런 온 더 비치 자선 달리기 대회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번 달 좀띠엔 해변에서 열릴 예정인 이 행사는 건강 증진과 아동 복지를 위한 기금 마련을 목표로 합니다.

파타야시 관계자들이 11회째를 맞는 로마런 온 더 비치(LOMA RUN On The Beach) 자선 달리기 대회 준비에 한창입니다. 이 대회는 이번 달 좀띠엔 해변에서 열릴 예정입니다.
HHN 재단이 주최하고 파타야시와 태국관광청 파타야 사무소가 협력하여 진행하는 이 자선 대회는 시민들의 건강 증진을 도모하고, 파타야 해변의 아름다움을 알리며, 스포츠 도시로서의 파타야의 위상을 더욱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최근 파타야시청에서 열린 기획 회의에는 부시장 크리사나 분사왓을 비롯해 시장실, 시의회, 파타야·나좀띠엔 경찰서, 사왕보리분 재단, 지역 해변 운영업체 대표들이 참석하여 세부 준비사항을 점검했습니다.
대회는 두 가지 주요 카테고리로 나뉩니다:
펀런 (5km)
- 남성 상위 50명과 여성 상위 50명에게 돌고래 인형 증정 (총 100개)
- 남녀 각 상위 3명에게 트로피 수여
- LGBTQ+ 부문 상위 5명 시상
- 10세 미만 주니어부터 20세 이상 성인부까지 연령별 구분
- 코스튬 착용 어린이 5명에게 특별상

미니 마라톤 (11km)
- 남성 상위 100명과 여성 상위 100명에게 돌고래 인형 증정 (총 200개)
- 남녀 각 상위 3명에게 3,000바트, 2,000바트, 1,000바트의 상금
- LGBTQ+ 부문 상위 5명에게 상금
- 19세부터 60세 이상까지 연령별 구분
- 코스튬 착용 성인 5명에게 특별상



원활한 대회 진행을 위해 무대 설치, 음향 시설, 테이블과 의자, 교통 통제, 경로 표지판, 안전 체크포인트, 의료팀, 이동식 화장실 등 다양한 준비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크리사나 부시장은 안전과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참가자 안전, 명확한 교통 통제, 그리고 적절한 인력 배치가 핵심 우선사항"이라고 말했습니다. 또한 대회 경로를 따라 관계자들이 배치되어 참가자와 도로 이용자를 도울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로마런 온 더 비치는 매년 인기가 높아지고 있으며, 모든 연령대와 능력의 러너들이 참여하고 있습니다. 스포츠 정신을 넘어서 이 행사는 지역 아동 복지 프로젝트에 대한 인식 제고와 지원에도 기여하고 있습니다.
원문 기사: Pattaya gears up for 'LOMA RUN On The Beach 2025' charity race - Thaiger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