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타부리에서 92세 고령 운전자, 오토바이 탄 학생들과 충돌

태국 논타부리에서 92세 고령 운전자가 골목으로 우회전하던 중 오토바이를 탄 고등학생 2명과 충돌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해당 운전자는 같은 장소에서 유사 사고 전력이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논타부리에서 92세 고령 운전자, 오토바이 탄 학생들과 충돌

태국 논타부리에서 92세 고령 운전자가 골목으로 우회전하던 중 오토바이를 탄 고등학생 2명과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로 12학년 학생 2명이 갈비뼈와 팔 부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되었습니다. 운전자 아사니(92세)는 자신의 정원으로 진입하려던 중 오토바이가 고속으로 달려와 충돌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나 부상 학생의 아버지 타농(61세)은 이를 반박하며, 아들이 평소처럼 학교에 가던 중 승용차가 갑자기 차선을 가로질러 충돌했다고 진술했습니다. 목격자인 인근 상점 주인도 큰 충돌음을 듣고 나와 도로에 쓰러진 학생들과 골목으로 진입한 차량을 목격했다고 증언했습니다.

사고 현장의 손상된 차량과 뒤집힌 오토바이
사고 현장의 손상된 차량과 뒤집힌 오토바이 | 출처: The Thaiger

경찰 조사 결과, 해당 운전자는 이전에도 같은 골목에서 유사한 사고를 2차례 일으킨 전력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CCTV 영상에는 차량이 속도를 줄이지 않고 회전하는 모습이 포착되었으며, 경찰은 고령 운전자를 경찰서로 연행해 추가 조사를 진행 중입니다. 이번 사고는 고령 운전자의 교통안전 문제에 대한 사회적 논의를 다시 촉발시키고 있습니다.

사고 현장 CCTV 화면
사고 현장 CCTV 화면 | 출처: The Thaiger

원문 출처: https://thethaiger.com/news/national/driver-hits-students-nonthaburi-motorcycle-cras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