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타부리 쇼핑몰, 몰카 촬영하다 발각된 남성 4층서 추락

논타부리 쇼핑몰에서 여성 치마 속 몰래 촬영하다 발각된 21세 남성이 보안요원을 피해 달아나려다 4층에서 추락해 혼수상태에 빠진 충격적인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논타부리 쇼핑몰에서 몰카 촬영 후 추락한 사건 현장
센트럴 웨스트게이트 몰에서 발생한 몰카 촬영 후 추락 사건

논타부리 쇼핑몰에서 여성의 치마 속을 몰래 촬영하다 발각된 21세 남성이 보안요원을 피해 달아나려다 4층에서 추락하는 충격적인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9월 12일 오후 7시 40분경 논타부리 방야이 지구의 센트럴 웨스트게이트 몰에서 한 여성이 자신의 치마 속을 아이패드로 촬영하고 있던 남성을 발견하고 즉시 쇼핑몰 직원에게 신고했습니다.

대학교 셔츠를 입고 있던 용의자는 경찰과 보안요원이 증거수집을 시작하자 극도로 당황한 나머지 가방을 계단 아래로 던진 뒤 난간을 넘어 4층에서 1층 바닥으로 추락했습니다. 그는 다발성 골절과 심각한 뇌손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되었으며, 현재 혼수상태에 빠진 것으로 확인됩니다.

논타부리 쇼핑몰 추락 사건
센트럴 웨스트게이트 몰에서 발생한 추락 사건 현장 | 출처: The Thaiger

방야이 경찰서 시리폽 아누시리 경찰서장은 "용의자가 회복되면 형사고발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사건은 온라인에서 뜨거운 논란을 불러일으켰으며, 많은 네티즌들이 용의자의 성범죄 행위를 비판하는 동시에 고층 쇼핑센터의 안전 난간에 대한 우려를 표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용의자가 사용한 아이패드의 증거를 바탕으로 수사를 진행 중이며, CCTV 영상 분석을 통해 사건의 전말을 밝혀나가고 있습니다.

원문 기사: The Thaig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