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타부리 콘도에서 추락한 택시 기사 사망
논타부리의 한 콘도미니엄에서 63세 택시 기사가 추락해 사망했습니다. 건강 악화로 택시 회사에 차량을 반납한 직후 발생한 이 사고는 배달 기사가 목격한 가운데 CCTV에 기록되었습니다.

논타부리 방크라쏘 지역의 한 콘도미니엄에서 63세 택시 기사가 추락해 사망했습니다. 10월 13일 오후 5시 12분경 발생한 이 사건은 건강 악화로 택시 회사에 차량을 반납한 직후 일어났습니다.
라따나티벳 경찰서의 아롱꼰 인루앙 경위가 구조대원 및 법의학 의사와 함께 현장에 출동했습니다. 사망자는 14층 콘도미니엄 뒤편에서 발견되었으며, 심각한 두부 외상과 팔다리 골절을 입은 상태였습니다. 특히 왼쪽 다리는 이전 부상으로 이미 깁스를 한 상태였습니다.

목격자인 배달 기사는 콘도에 택배를 배달하러 왔다가 추락 순간을 목격했으며, CCTV 영상에는 피해자가 자신의 오토바이에서 단 1미터 떨어진 곳에 떨어지는 장면이 기록되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8층에 있는 전 부인의 방에서는 다툼이나 범죄의 흔적이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전 부인은 지난 6월 별거했지만 여전히 좋은 관계를 유지하며 서로 돕고 있었다고 진술했습니다. 그녀는 택시 기사가 최근 건강 악화로 일하기 어려워져 회사에 차량을 반납했으며, 5층에서 혼자 생활하고 있었다고 전했습니다.
사건 당일 전 부인은 평소처럼 음식을 가져다주기 위해 퇴근 후 자신의 집으로 향하던 중, 전 남편이 추락했다는 소식을 듣고 즉시 현장으로 달려가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시신은 상세 부검을 위해 법의학 연구소로 이송되었으며, 유족들에게도 통보되었습니다.
원문 기사: Taxi driver dies in fall from Nonthaburi condo - The Thaig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