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에타이 스타 롯땅, 온라인 명예훼손 고소장 제출
무에타이 챔피언 롯땅 짓므앙논이 온라인상의 악성 댓글과 허위 정보 유포에 대해 중앙수사국(CIB)에 명예훼손 고소장을 접수했다. 그는 비판과 모욕의 경계를 강조하며 소셜미디어의 책임 있는 사용을 촉구했다.
무에타이 챔피언 롯땅 짓므앙논(본명 틴나꼰 스리사왓)이 2월 19일 방콕 중앙수사국(CIB)을 방문해 온라인 명예훼손 고소장을 접수했다. 그는 법률 대리인단과 함께 아내, 자녀를 동반하고 출석했으며, 수사관에게 방대한 양의 증거 자료를 제출하고 명예훼손적 댓글을 게시한 이들에 대한 법적 조치를 요청했다.
롯땅은 경기에 대한 비판과 모욕을 구분할 수 있다며, 링 위에서의 퍼포먼스에 대한 피드백은 언제든 환영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최근 일부 댓글이 비판의 수준을 넘어 부모와 가족을 겨냥한 인신공격으로 확대되었으며, 이에 대해서는 절대 용납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번 조치가 태국 소셜미디어에서 표현의 자유와 책임 사이의 명확한 경계를 설정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롯땅은 선물 바구니 형태의 사과는 받아들이지 않겠다며, 현금 보상 형태의 사과만 수용하겠다고 밝혔다. 다만 이번 행동의 목적은 개인적 이익이 아니라, 악성 댓글을 사회적으로 유익한 방향으로 전환하는 데 있다고 강조했다. 법원 판결이나 합의를 통해 확보된 보상금은 전액 자선단체에 기부하고 사회 공익 활동에 사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원문 출처: https://thethaiger.com/news/national/rodtang-files-defamation-complaint-cib-alleged-online-abu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