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 복용 미국인 관광객, 파타야 콘도 발코니서 추락
파타야 콘도에서 케타민 등 환각제를 복용한 45세 미국인 관광객이 2층 발코니에서 뛰어내려 중상을 입었습니다. 경찰은 현장에서 대마초와 불법 약물을 발견하고 마약 관련 범죄로 수사 중입니다.
45세 미국인 관광객 다니엘 트라뷰 화이트가 케타민 등 환각제를 복용한 상태에서 파타야 콘도 2층 발코니에서 뛰어내려 중상을 입었습니다. 11월 18일 오전 8시 16분경 Soi Thapphaya 7의 한 콘도미니엄에서 발생한 이 사건으로 인해 구조대가 긴급 출동했습니다.
현장에 도착한 구조대원들은 혼란스러운 상태로 바닥에 누워있는 화이트를 발견했습니다. 그는 흐릿한 눈빛과 횡설수설하는 말투를 보였으며 가슴 답답함과 양쪽 다리의 극심한 통증을 호소했습니다. 목격자들에 따르면 화이트는 마약 복용 후 이상행동을 보이며 소리를 지르다가 발코니 난간을 넘어 뛰어내렸다고 합니다.

경찰은 현장에서 대마초와 불법 약물로 추정되는 흰색 분말이 든 지퍼백을 발견했습니다. Bang Lamung 경찰서는 마약 관련 범죄로 수사를 진행 중이며, 용의자의 정신 건강 상태와 약물 중독 상태를 함께 고려하고 있습니다. 화이트는 현재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며 구체적인 상태는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원문 출처: https://thethaiger.com/news/pattaya/american-tourist-on-drugs-leaps-from-pattaya-condo-balcon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