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사무이에서 노르웨이 남성, 태국인 폭행 후 차량 탈취로 체포
태국 코사무이에서 27세 노르웨이 남성이 태국인 운전자를 폭행하고 차량을 탈취한 뒤 고속 추격전을 벌이다 체포됐다. 보풋 교차로에서 도로를 차단해 검거에 성공했으며, 경찰은 정식 혐의 확정을 위한 추가 조사를 진행 중이다.
태국 코사무이에서 27세 노르웨이 국적의 남성이 태국인 운전자를 폭행하고 차량을 탈취한 뒤 고속 추격전을 벌이다 체포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사건은 매남 지역의 한 식당 앞에서 시작됐으며, 용의자는 갑자기 픽업 트럭 앞에 뛰어들어 운전석 문을 열고 운전자를 두 차례 가격한 뒤 차량을 빼앗아 도주했다.
코사무이 경찰은 보풋 경찰서와 공조하여 도난 차량을 추적했다. 용의자는 섬 곳곳을 난폭 운전하며 경찰의 정차 명령을 무시했고, 결국 보풋 교차로에서 경찰이 도로를 차단해 차량을 세우는 데 성공했다. 체포 당시 용의자는 공격적인 태도를 보이며 질문에 응하지 않았다. 조사 결과 그는 코팡안을 방문한 뒤 코사무이로 온 것으로 확인됐으며, 사건 전 거리를 배회하는 모습이 목격돼 정신 상태에 대한 의문이 제기됐다.

피해자인 31세 태국인 나타퐁은 오랫동안 외국인 관광객 대상 대중교통 운전을 해왔지만 이런 폭력적인 행동은 처음이라며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아직 정식 혐의를 공개하지 않았으며, 온라인에서 제기된 약물 사용 의혹에 대해서도 추가 조사와 검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와 유사한 사건은 지난 12월 끄라비에서도 발생한 바 있어 관광지 내 외국인 범죄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원문 출처: https://thethaiger.com/news/samui/norwegian-man-arrested-for-assault-and-car-theft-on-koh-samu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