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팡안 파티에서 마약 판매하던 중국인 체포
태국에 불법 입국한 중국인이 코팡안 섬의 파티에서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마약을 판매한 혐의로 체포되었습니다. 경찰은 환각버섯 285.2g, 엑스터시 96알, MDMA 4.8g, LSD 등을 압수했습니다.
태국 경찰이 코팡안 섬에서 불법 마약 거래를 하던 중국인 남성을 체포했습니다. 이 남성은 캄보디아를 통해 불법으로 태국에 입국한 후, 유명 관광지인 코팡안의 파티 현장에서 외국인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마약을 판매해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11월 23일 일요일 저녁, 반타이 지역의 한 임대주택에서 체포된 용의자는 도주를 시도했으나 경찰에 검거되었습니다. 경찰은 주택을 수색하여 환각버섯(실로시빈) 285.2g, 엑스터시 96알, MDMA 4.8g, LSD 우표 여러 장 등 상당량의 불법 약물을 압수했습니다. 용의자는 캄보디아인 안내자에게 2만 바트를 지불하고 자연 경로를 통해 불법 입국했으며, 텔레그램을 통해 러시아 공급자로부터 마약을 조달했다고 자백했습니다.

코팡안 섬은 풀문 파티로 유명한 태국의 대표적인 관광지입니다. 이번 체포는 인기 관광지로 밀반입되는 마약을 단속하려는 태국 경찰의 지속적인 노력을 보여주는 사례입니다. 용의자는 불법 입국, 1급 및 5급 마약 소지 및 판매 등의 혐의로 기소될 예정입니다.
원문 출처: https://thethaiger.com/hot-news/crime/chinese-man-arrested-for-selling-drugs-at-koh-pha-ngan-parti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