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깬 남성, 1천 2백만 바트 복권 잭팟 당첨

태국 콘깬 지역의 53세 니콤 논따시리(Nikom Nontasiri)가 9월 16일 정부 복권 추첨에서 1등 당첨 번호 074646으로 1천 2백만 바트(약 5억 원)를 획득했다. 그는 각각 6백만 바트씩 가치가 있는 1등 복권 2장을 보유하고 있어 총 1천 2백만 바트의 상금을 받게 되었다.

푸 위앙 군 통 촘푸 지구의 콕송푸이 마을 주민인 니콤의 당첨 소식이 알려지자 마을 전체가 축제 분위기에 휩싸였다. 이웃들이 박수를 치며 환호하는 모습과 함께 새로운 백만장자를 축하하는 영상이 페이스북을 통해 퍼지며 화제가 되었다.

마을 주민 사이와이 콩양(Saiwai Kongyang)은 페이스북에 "9월 16일 추첨에서 074646 번호로 1등에 당첨된 니콤 논따시리를 축하합니다. 이제 1천 2백만 바트의 부자가 되었습니다"라고 축하 메시지를 올렸다.

태국의 국영 복권은 매월 두 차례 실시되며, 수백만 명이 하룻밤 사이에 인생을 바꿀 기회를 꿈꾸며 참여하는 인기 있는 도박 형태다. 니콤의 당첨은 개인의 행운을 넘어 지역 공동체 전체에 기쁨을 선사했다.

이번 9월 16일 추첨에서는 1등 당첨번호 074646 외에도 2자리 숫자 58, 앞 3자리 숫자 740과 512, 뒤 3자리 숫자 308과 703이 당첨되었다.

원문 기사: Khon Kaen man scoops 12 million baht lottery jackpot (video) - The Thaig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