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차나부리 수로에서 실종 남성 추정 유골과 차량 발견
태국 칸차나부리 관개수로에서 2년 넘게 실종됐던 남성의 것으로 추정되는 유골과 차량이 발견됐습니다. 수로 정비 중 수위를 낮추자 물속에 잠겨있던 도요타 비오스 세단이 발견됐으며, 운전석에서 유골이 발견됐습니다.
태국 경찰이 1월 12일 칸차나부리 관개수로에서 2년 넘게 실종됐던 남성의 것으로 추정되는 유골과 함께 승용차를 인양했습니다. 타무앙 경찰서 소속 경찰관들은 수로 정비 작업 중 수위를 낮추자 물속에 잠겨있던 차량을 발견했습니다.
인양된 차량은 청동색 도요타 비오스 세단으로, 차창이 깨지고 조류로 뒤덮여 오랜 기간 물속에 있었음을 보여줬습니다. 차량 번호판을 통해 61세 파타나삭 깐차나촉차이의 소유로 확인됐으며, 운전석에서 유골이 발견됐습니다. 그의 아내는 2023년 8월 13일 남편이 집을 나간 후 돌아오지 않아 실종 신고를 했습니다.

파타나삭의 조카에 따르면 실종 당일 8,000바트의 급여 선지급을 요청받았고, 같은 날 저녁 그가 실종됐다는 연락을 받았습니다. 파타나삭의 아내는 남편이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정비소 사업을 접은 후 실종됐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유골을 병원으로 이송해 부검과 DNA 검사를 진행하여 신원과 사인을 확인할 예정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