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리포니아 관광객, 푸켓 파통 호텔에서 숨진 채 발견
푸켓 파통의 한 호텔에서 31세 미국인 관광객이 숨진 채 발견되었다. 캘리포니아에서 온 이 남성은 체크아웃 예정일 아침 호텔 직원에 의해 발견되었으며, 경찰은 현재 사인 조사를 진행 중이다.

푸켓 파통의 한 호텔에서 31세 미국인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되면서 경찰이 사인 조사에 나섰다. 캘리포니아에서 온 이 관광객은 지난 9월 19일 혼자 체크인했으며, 9월 26일 체크아웃 예정일 아침 호텔 직원에 의해 발견되었다.
파통 경찰서는 나나이 로드에 위치한 호텔로부터 오전 11시 45분경 신고를 받았다. 호텔 직원이 객실에 들어갔을 때, 남성은 침대에 엎드린 채 발견되었으며, 검은색 반팔 티셔츠와 반바지를 착용하고 있었다. 경찰에 따르면 외상의 흔적이나 실내 난동의 증거는 발견되지 않았다.
와치라 푸켓 병원의 법의학 의사가 실시한 예비 검사 결과, 물리적 외상이나 타살 가능성의 징후는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경찰은 "시신은 완전한 독성 검사를 위해 보내졌으며, 현 단계에서는 원인 불명의 사망으로 취급하고 있다"고 밝혔다. 방콕 주재 미국 대사관에는 유족 연락을 위해 통보되었다.

호텔 직원들은 투숙객이 숙박 기간 동안 조용히 지냈으며 문제를 제기한 적이 없다고 전했다. 경찰은 현재 의심스러운 정황은 없다고 밝혔으며, 병원의 독성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원문 기사: Californian man found dead in Patong hotel room - The Thaig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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