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음운전 차량, 방콕 톨게이트 충돌 후 전소 화재 발생
방콕 돈므앙 고속도로 톨게이트에서 졸음운전 차량이 콘크리트 장벽을 들이받고 전복된 후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33세 운전자는 경미한 부상만 입었으나, 차량은 전소되고 톨게이트 시설이 크게 파손되었습니다.
방콕 돈므앙(Don Mueang) 고속도로 창왓타나 1 톨게이트에서 졸음운전으로 인한 차량 전복 사고가 발생하여 대형 화재로 이어졌습니다. 11월 1일 새벽 4시 49분, 회색 혼다 재즈 차량이 톨게이트 콘크리트 장벽을 들이받고 전복된 후 엔진에서 불이 붙어 차량이 전소되었습니다.
33세 운전자는 락시(Laksi) 지역에서 친구를 내려준 후 빅토리 모뉴먼트 근처 숙소로 돌아가던 중 피로로 인해 잠시 졸았다고 진술했습니다. 톨게이트에 접근하는 순간 의식을 잃었고, 차량이 장벽에 충돌하며 전복되었으며 엔진에서 화염이 치솟는 것을 보고 급히 탈출했습니다. 다행히 운전자는 경미한 부상만 입었으며, 톨게이트 직원들도 피해를 입지 않았습니다.


우따라피묵 고속도로 구조대와 방켄 소방서 소방관들이 신속하게 출동하여 약 10분 만에 화재를 진압했지만, 차량은 완전히 파괴되었고 금속 표지판이 쓰러졌으며 톨게이트 캐노피가 심각하게 손상되었습니다. 경찰은 현장을 기록하고 재산 피해를 초래한 과실 혐의를 포함한 추가 기소 여부를 결정하기 위해 조사를 계속하고 있습니다.

원문 출처: https://thethaiger.com/news/bangkok/driver-nods-off-flips-car-and-sets-bangkok-toll-booth-ablaz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