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과자, 푸켓 새벽 칼부림 사건으로 사망

범죄 전과가 있는 33세 남성이 푸켓 탈랑의 테팍라삿리 도로에서 칼에 찔려 사망했습니다. 경찰은 CCTV 영상 분석과 목격자 조사를 통해 범인 특정에 나서고 있습니다.

푸켓 새벽 칼부림 사건 현장

범죄 전과가 있는 33세 남성이 10월 16일 새벽, 푸켓 탈랑의 주요 도로에서 칼에 찔려 숨졌습니다. 피해자는 테팍라삿리 도로 북쪽 차선에서 의식을 잃은 채 발견되었으며, 갈비뼈 오른쪽에 3곳의 자상을 입은 상태였습니다.

푸켓 칼부림 사건 현장
사건 현장에서 발견된 자전거와 혈흔 | 출처: The Thaiger

폰사톤 지노왓으로 확인된 피해자는 탈랑 병원으로 긴급 이송되었으나 얼마 지나지 않아 사망 선고를 받았습니다. 경찰은 현장에서 쓰러진 자전거, 대량의 혈흔, 그리고 피해자의 것으로 추정되는 샌들을 발견했습니다.

피해자는 경찰에 잘 알려진 인물로, 최근 출소했으며 절도 2건과 마약 소지 2건 등 총 4건의 전과가 있었습니다. 경찰은 그의 과거 범죄 이력이 이번 살해 사건과 연관이 있는지 조사 중입니다.

푸켓 칼부림 사건 현장 혈흔
사건 현장의 혈흔 흔적 | 출처: The Thaiger

탈랑 경찰서의 아누산 클린키우 경위는 "현재 해당 지역의 CCTV 영상을 검토하고 목격자들과 대화하여 범인을 특정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첫 신고는 도로변에서 부상당한 남성을 발견한 지역 주민이 구조대에 연락하면서 이루어졌습니다.

수사관들은 여러 단서를 추적하고 있으며, 아직 살해 동기를 파악하지 못한 상태입니다. 경찰은 계속해서 증거를 수집하고 있으며, 관련 정보를 가진 사람은 누구나 제보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원문 기사: Ex-con stabbed to death in early morning Phuket attack - The Thaig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