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활동가가 대리운전 기사 폭행 후 가족 위협

태국 방콕에서 정치 활동가가 대리운전 기사를 폭행하고 피해자 가족을 위협한 충격적인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Hi-So Luk Nat으로 알려진 활동가는 아무런 이유 없이 기사를 공격했으며, 심지어 가족까지 위협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정치 활동가의 대리운전 기사 폭행 사건
태국 방콕에서 발생한 정치 활동가의 대리운전 기사 폭행 사건 | 출처: The Thaiger

태국 방콕에서 정치 활동가가 대리운전 서비스 기사를 폭행하고 피해자 가족을 위협하는 충격적인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Hi-So Luk Nat'으로 알려진 타낫 타나키탐누아이는 촌부리 사격장으로 향하던 중 아무런 이유 없이 찰롱차이 기사의 얼굴을 가격했습니다.

U Drink I Drive 기사에 대한 공격 상황
U Drink I Drive 기사에 대한 폭행 상황 | 출처: The Thaiger

기사가 도망치자 활동가는 호텔까지 쫓아가 발로 얼굴을 짓밟았으며, 지갑과 운전면허증을 훔쳐 "가족의 주소를 알아내 더 위협하겠다"고 말했습니다. U Drink I Drive 공동창업자 아피나라 스리칸차나는 자신의 틱톡 계정을 통해 이 사건을 공개하며 정의를 요구했습니다.

Hi-So Luk Nat의 공격 현장
Hi-So Luk Nat의 폭행 현장 증거 | 출처: The Thaiger

이 활동가는 과거에도 20여 정의 불법 총기와 마약 소지로 체포된 바 있으며, 여러 여성들로부터 폭행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7만 바트의 보상금을 지불했음에도 불구하고 U Drink I Drive 회사는 법적 조치를 계속 진행하고 있으며, 방라뭉 경찰서에서 체포영장을 발부할 예정입니다.

Hi-So Luk Nat 프로필 사진
Hi-So Luk Nat으로 알려진 타낫 타나키탐누아이 | 출처: The Thaiger

이번 사건은 태국 사회에서 권력을 가진 인물들의 폭력성과 일반 시민들에 대한 위협이 얼마나 심각한지를 보여주는 사례로, 법의 공정한 적용이 요구되는 상황입니다.


원문 기사: Political activist assaults U Drink I Drive driver and threatens victim's family - The Thaig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