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한 여성, 아유타야 강에서 예인선 전복 후 실종

태국 아유타야주 파삭강에서 임신 6~7개월의 21세 여성이 예인선 전복 사고 후 실종됐다. 남편이 조종하던 예인선이 강의 커브길에서 과속으로 통제력을 잃고 전복되면서 발생한 비극적 사고.

임신한 여성이 아유타야 강에서 예인선 전복 사고 후 실종

태국 아유타야주 파삭강에서 임신 6~7개월의 21세 여성이 예인선 전복 사고 후 실종됐다. 24세 남편이 조종하던 예인선이 강의 커브길에서 과속으로 통제력을 잃고 전복됐다. 남편은 탈출했지만 아내는 물속으로 사라졌다.

구조 다이버팀이 수색을 진행 중이나 아직 발견하지 못했다. 피해자의 부모도 화물 예인선 회사에서 일하고 있으며, 사고 소식을 듣고 귀국 중이다. 40년 경력의 선박 운영자는 해당 구역이 위험 지역은 아니었으나, 커브길에서의 과속이 사고 원인이라고 분석했다.

아유타야 선박 전복 현장
구조 작업 진행 중인 사고 현장 | 출처: The Thaiger
전복된 예인선 인양 작업
전복된 예인선 인양 작업 모습 | 출처: The Thaiger
수색 구조 활동
실종자 수색을 위한 구조팀의 활동 | 출처: The Thaiger

원문 기사: Pregnant woman missing after tugboat capsizes in Ayutthaya river - The Thaig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