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인 남성, 태국 사원서 "죄 씻어달라" 난입해 경찰 출동

38세 일본인 남성이 태국 우돈타니 사원에 난입해 승려들에게 죄를 씻어달라고 요청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경찰은 그의 가방에서 대마초를 발견했으며, 공공질서 방해 혐의로 연행했다.

일본인 남성, 태국 사원서 "죄 씻어달라" 난입해 경찰 출동

38세 일본인 남성이 태국 우돈타니 지역의 한 사원에 갑자기 난입해 "죄를 씻어달라"고 요청하면서 소동이 벌어졌다. 현지 경찰과 관광경찰이 출동해 상황을 수습했다.

12월 25일 무앙 지역의 스리쿤무앙 사원(왓 반라오)에서 발생한 이 사건에서 승려들은 외국인 남성이 사원 내부에서 소란을 피우고 있다며 긴급 신고를 했다. 현장에 도착한 경찰이 야마구치 나오토(38)로 확인된 이 남성의 가방을 수색한 결과, 대마초와 흡연 도구가 발견됐다.

번역 앱을 통해 경찰과 소통한 야마구치는 죄책감에 시달려 승려들에게 정화를 받고 싶었다고 진술했다. 그는 술을 마신 후나 다툼이 있을 때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대마초를 사용해왔으며, 사건 전날 밤에도 흡연했다고 밝혔다. 경찰 조회 결과 그는 아파트 절도 전과가 있으며 현재 보호관찰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야마구치는 승려들에게 사과한 후 공공질서 방해 혐의로 무앙 우돈타니 경찰서로 이송됐다.


원문 출처: https://thethaiger.com/news/national/japanese-man-temple-udon-than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