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 키 하나만 들고 파타야에서 길을 잃은 이탈리아 관광객
이탈리아 관광객이 여권을 포함한 모든 소지품을 잃어버린 채 호텔 객실 키 하나만 들고 파타야에서 길을 잃어 경찰과 지역 주민들의 도움을 받고 있습니다.
이탈리아 관광객 마르코 데 비보(Marco De Vivo)가 여권을 포함한 모든 소지품을 잃어버린 채 호텔 객실 키 하나만 들고 파타야 경찰서에 나타나 도움을 요청했습니다. 현지 술집에서 술을 마신 후 이틀이 지나도록 자신이 묵던 호텔의 이름이나 위치를 기억하지 못했던 그는 "키만 가지고 있었다"고 경찰에게 말했습니다.
이 사건은 온라인에서 빠르게 확산되었고, 지역 주민들과 외국인 거주자들이 그의 숙소를 찾기 위한 조언과 제안을 제공했습니다. 일부는 경찰에게 태국 디지털 입국 카드(TDAC)나 외국인 방문객의 호텔 등록을 추적하는 TM30 데이터베이스를 확인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한 주민은 "그가 부아카오 골목의 선뷰에 묵었다고 말하는 것을 마지막으로 봤습니다. 경찰은 확인할 수 있습니다. 모든 호텔은 TM30을 통해 외국인 투숙객을 등록합니다"라고 게시했습니다.

경찰은 태국 법에 따라 모든 호텔과 게스트하우스가 24시간 이내에 외국인 투숙객을 이민국에 신고해야 한다고 확인했으며, 이를 통해 공식 기록을 통해 수색 범위를 좁힐 수 있었습니다. 경찰은 지역 사회의 도움과 함께 데 비보의 호텔을 확인하고 그를 그의 소지품과 재회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최신 업데이트에 따르면, 데 비보는 국제 담당 경찰의 보호 아래 있으며 곧 안전하게 숙소로 돌아갈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 사건은 관광객들에게 호텔 명함, 객실 번호 또는 비상 연락처와 같은 필수 정보를 휴대하고 술을 적당히 마시라는 시의적절한 알림이 되고 있습니다.
원문 기사: Italian tourist lost in Pattaya with only a hotel key in hand (The Thaig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