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조대장, 주유소에 구급차 연료 제한 완화 촉구
치앙마이 구조재단 대표가 하루 500바트로 제한된 차량당 연료 구매 제한이 전국 응급 의료 운영에 심각한 영향을 주고 있다며 주유소에 구급차 및 구조 차량에 대한 예외 적용을 요청했다.
태국 치앙마이의 구조재단 대표 사하찻 림차런팍디(Sahachat Limcharoenphakdi)가 주유소에 구급차와 구조 차량에 대한 하루 500바트 연료 구매 제한을 완화해 달라고 요청했다. 그는 중동 분쟁과 전반적인 에너지 부족 상황으로 인해 많은 주유소가 이 같은 제한을 도입하면서 전국적인 응급 의료 운영에 심각한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고 경고했다.
펫카셈 재단(Phetkasem Foundation)은 치앙마이, 람푼, 난, 야소톤, 암낫차른, 라용, 방콕 등 태국 전역에 20개 이상의 응급 의료 부대를 운영하고 있다. 지방 지역에서는 구급차 한 대가 출동당 왕복 40킬로미터 이상을 이동하며, 하루 평균 10건 이상의 응급 상황을 처리한다. 500바트 제한 하에서는 대부분의 구급차가 두세 번 출동하면 연료가 부족해지는 상황이 발생한다고 그는 지적했다.

사하찻 대표는 일부 지역에서 용기에 담긴 연료 판매도 제한하고 있어, 도로 중간에 연료가 떨어진 운전자를 돕는 구조대원들에게도 추가적인 장애물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유압 절단기, 산소통 충전용 에어컴프레서 등 구조 장비도 연료로 작동하기 때문에 현장 대응 능력 전반에 영향을 미친다고 설명했다. 재단은 명확하게 표시된 구급차와 구조 차량에 한해 연료 구매 한도 확대를 요청하고 있으며, 이는 특혜가 아닌 생사가 걸린 상황에서의 현실적인 접근권 문제라고 강조했다.

원문 출처: https://thethaiger.com/news/chiang-mai/rescue-foundation-urges-petrol-stations-to-remove-fuel-ca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