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 배구 코치가 아들을 반복적으로 폭행했다며 고소장 제출

태국 논타부리 한 스포츠학교에서 부 배구 코치가 18세 학생을 막대기로 수십 차례 폭행한 혐의로 고소를 당했다. 피해 학생의 어머니는 학교와 경찰이 충분히 대응하지 않자 범죄수사국에 직접 고소장을 제출했다.

어머니, 배구 코치가 아들을 반복적으로 폭행했다며 고소장 제출

태국 논타부리 주에 위치한 한 스포츠학교에서 부 배구 코치가 18세 학생을 막대기로 반복적으로 폭행한 혐의로 고소를 당했다. 피해 학생의 어머니 아니사(46세)는 3월 17일 범죄수사국(Crime Suppression Division)에 고소장을 제출하고 법적 조치를 요청했다. 아들 맥스는 배구 선수를 꿈꾸며 해당 학교의 배구 프로그램에 입학했으나, 코치로부터 11학년 때부터 현재까지 지속적으로 체벌을 받아왔다고 주장했다.

가장 최근의 사건은 3월 12일 발생했다. 부 코치가 맥스의 허벅지를 막대기로 폭행했으며, 그날 아침에만 다른 학생 7명도 머리와 등을 포함해 폭행을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아니사는 아들이 20회 이상 가격을 당해 붓기와 상처가 생겼으며, 이를 사진으로 기록했다고 밝혔다. 당초 라타나티벳 경찰서에 신고했으나 사건이 진전되지 않자 범죄수사국을 직접 찾아갔다. 해당 부 코치는 채팅 메시지를 통해 잘못을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에 고소장을 제출하는 피해 학생 어머니
경찰에 고소장을 제출하는 피해 학생 어머니 | 출처: Thaiger

아니사는 학교와 코칭 스태프가 이 사실을 알고 있었지만 충분한 설명이나 징계 조치가 이루어지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그녀는 "배구는 내 아들의 꿈이었지만, 이제 그 꿈을 잠시 멈춰야 한다"며 학교 폭력 근절과 피해 학생들을 위한 책임 규명을 촉구했다. 범죄수사국 수사관들은 라타나티벳 경찰서에 연락해 사건 처리를 조율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사건 관련 취재 현장
사건 관련 취재 현장 | 출처: Thaiger

원문 출처: https://thethaiger.com/news/bangkok/mother-files-complaint-volleyball-coach-repeatedly-beats-s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