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인 관광객, 파타야 호텔 9층에서 추락 사망

태국 파타야 호텔에서 38세 독일인 남성이 9층 옥상에서 추락해 사망했다. 경찰은 개인적 문제와 경제적 어려움에 따른 스트레스를 원인으로 추정하고 있다.

독일인 관광객, 파타야 호텔 9층에서 추락 사망

태국 파타야의 한 호텔에서 38세 독일인 남성이 9층 옥상에서 추락해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3월 11일 밤 11시 36분경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건물 옆 지면에서 해당 남성의 시신을 발견했으며, 옥상에서는 사망자의 것으로 추정되는 신발 한 켤레가 남겨져 있었다. 남성은 해당 호텔 2층에 투숙 중이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 조사에 따르면 객실 내부에는 다툼이나 수색의 흔적이 없었다. 이후 연락을 받고 호텔을 찾은 남성의 여자친구는 경찰 조사에서 약 2개월 전부터 별거 중이었다고 진술했다. 그녀는 남성에게 이미 가정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후 헤어졌으며, 이런 극단적인 결과는 예상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파타야 호텔 사건 현장 사진
사건 현장 사진 | 출처: The Thaiger

호텔 직원들은 해당 남성이 재정적 어려움을 겪고 있었으며, 2개월간 숙박비를 체납한 상태였다고 전했다. 경찰은 초동 수사 결과 개인적 문제와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한 스트레스가 원인으로 추정된다고 밝혔으며, 시신은 부검을 위해 이송됐다. 도움이 필요한 분은 태국 사마리아인 핫라인(02-713-6791, 영어)으로 연락할 수 있다.

파타야 호텔 추락 사건 조사 현장
경찰 조사 현장 | 출처: The Thaiger

원문 출처: https://thethaiger.com/news/pattaya/german-tourist-dies-ninth-floor-pattaya-hote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