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수감 중인 태국 여성, 심장질환으로 긴급 본국 송환 요청
대만에서 대마초 밀수 혐의로 수감 중인 태국 여성이 심장질환 악화로 긴급 본국 송환을 요청하고 있다. 양국 간 서류 혼란으로 추방 절차가 지연되고 있는 가운데, 그녀의 대만인 남자친구가 도움을 호소했다.
대만에서 대마초 밀수 혐의로 수감 중인 태국 여성 아라야 쁘람쁘롬(Araya Pramprom)이 심장질환 악화로 인해 긴급 본국 송환을 호소하고 있다. 그녀의 대만인 남자친구는 페이스북 페이지 'Drama-addict'를 통해 도움을 요청하며, 건강 악화와 서류 처리 지연으로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다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아라야는 대만으로 대마초를 밀수한 혐의로 체포되었지만, 수사 과정에서 적극적으로 협조하여 마약 밀매 조직 전체를 검거하는 데 기여했다. 이로 인해 대만 법원은 제66조에 따라 그녀의 형량을 감경했으며, 현재 약 5개월의 복역을 마친 상태다.

가장 큰 문제는 양국 간 서류 처리의 혼란이다. 태국 당국은 대만의 승인 서류를 기다리고 있다고 주장하는 반면, 대만 당국은 태국의 승인 서류가 먼저 필요하다고 말하고 있어 교착 상태에 빠져 있다. 그녀의 남자친구는 기저 심장질환으로 인해 최근 피로감과 호흡곤란 등 심각한 증상이 나타나고 있어 하루빨리 태국에서 치료받을 수 있도록 관련 기관의 신속한 조치를 촉구했다. 현재 미러 재단(Mirror Foundation)과의 협력이 진행 중이며, 정부 기관의 명확한 지침을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