촌부리서 역주행 외국인 라이더, 경찰 티켓 찢고 난동
태국 촌부리에서 한 외국인 오토바이 라이더가 역주행 후 운전자에게 모욕적 제스처를 취하고 경찰 티켓을 찢는 난동을 부려 연행됐다.
태국 촌부리주 므앙 지역에서 한 외국인 남성 오토바이 운전자가 역주행 후 운전자에게 가운뎃손가락을 들어 보이고, 경찰이 발부한 교통 위반 딱지를 그 자리에서 찢어버리는 소동을 벌여 경찰에 연행됐다. 지난 4월 11일 발생한 이 사건은 소셜미디어를 통해 빠르게 확산되며 현지에서 큰 논란이 되고 있다.
공개된 영상에 따르면 해당 외국인은 촌부리 중심가의 한 쇼핑센터 앞에서 역주행을 하다가 주차된 차량 앞에서 멈춰 섰다. 이후 차량 운전자를 향해 가운뎃손가락을 들고 혀를 내미는 등 모욕적인 행동을 이어갔다. 므앙 촌부리 경찰서 경찰관들은 반 수안 지역에서 그를 추적해 찾아냈고, 도로 교통법 위반으로 벌금 딱지를 발부했다.

그러나 해당 외국인은 티켓을 받은 직후 경찰 앞에서 이를 찢어버렸고, 이에 경찰은 그를 경찰서로 연행했다. 이후 정부 공무원인 그의 태국인 아내가 경찰서를 방문해 벌금을 납부하고 그를 데려간 것으로 알려졌다. 사건을 촬영한 목격자는 폭력 사태로 번질 가능성에 대비해 영상을 기록했으며, 두 사람이 약 3분간 대치한 뒤 차량 운전자가 자리를 떠났다고 전했다.

원문 출처: https://thethaiger.com/hot-news/crime/foreign-rider-rides-against-traffic-flips-off-driver-chon-bu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