촌부리 쏭태우 추돌사고로 학생 포함 14명 부상
태국 촌부리에서 졸음운전 픽업트럭이 등교 중인 학생들을 태운 쏭태우를 추돌해 14명이 부상당했습니다. 50세 운전자는 시장에서 돌아오던 중 졸음에 빠져 사고를 냈다고 시인했으며, 일부 승객은 충격으로 차량 밖으로 튕겨 나갔습니다. 경찰이 추가 조사를 진행 중입니다.
12월 15일 오전 7시 30분, 태국 촌부리에서 졸음운전 픽업트럭이 승객을 태운 쏭태우(승합 택시)를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로 등교 중이던 학생들을 포함해 14명의 승객이 부상을 입었으며, 충격으로 일부 승객이 차량 밖으로 튕겨 나가기도 했습니다.
사고는 촌부리 므앙 지구 반수안 소재 툭남 건물 맞은편 도로에서 발생했습니다. 50세 픽업트럭 운전자 싯티폰은 경찰 조사에서 시장에서 돌아오던 중 운전 중 졸음에 빠져 사고를 냈다고 시인했습니다. 61세 쏭태우 운전사 타나차이는 농몬에서 승객을 태운 후 촌칸야누쿤 학교 근처에서 승객을 내려주려던 순간 추돌당했다고 진술했습니다.

구조대는 현장에서 도로에 흩어진 부상자들에게 응급처치를 실시한 후 촌부리 병원으로 이송했습니다. 65세 승객 니파는 큰 충격음과 함께 차량이 회전하면서 의식을 잃었다고 전했습니다. 경찰은 픽업트럭 운전자를 대상으로 추가 조사를 진행 중이며 법적 조치가 뒤따를 예정입니다.